[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세영이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세영이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BS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지난 2014년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법정 로맨스다.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와 미스코리아 출신 변호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인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소설로 처음 선보였을 당시 40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9년 공개된 웹툰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이세영은 미스코리아 출신 변호사 김유리 역 물망에 올랐다. 김유리는 잘 다니던 대형 로펌을 떄려치우고 갑자기 ‘로 카페’를 열게 되는 인물. 임대계약을 위해 만난 건물주가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인 정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자주인공 정호 역으로는 이승기가 후보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18년 3월 종영한 tvN ‘화유기’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세영은 최고 시청률 17.4%로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성덕임’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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