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에스이가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3분 기준 지에스이는 12.50% 오른 3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것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유럽에 천연가스를 보내기 위해 한국, 중국 등 아시아의 천연가스 수입국들과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접촉한 국가에는 한국과 일본, 인도, 중국이 포함되지만 중국과 접촉은 제한적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유럽은 현재 가스 수요의 40%가량을 러시아에서 수입 중이다.
또 CNBC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북미지역 천연가스 주요 지표인 헨리허브 가스가격은 전장대비 15.78% 급등한 MMbtu(100만 영국 열량단위)당 5.50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가격이 5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2개월여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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