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강세다.
3일 오후 1시 41분 기준 제노포커스는 26.52% 오른 8970원에, 수젠텍은 19.53% 오른 2만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17.14% 오른 2만 2900원에, 피에이치씨는 18.21% 오른 2045원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2907명, 위중증 환자 수는 274명을 기록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위해 이날부터 국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면 전환된다.
이날부터는 선별진료소와 선별검사소에서는 기침·인후통, 콧물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60세 이상 고령자거나 밀접접촉자, 의사 소견서를 가진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없다.
신속항원검사(RAT)를 지급받아 양성이 나올 시에만 확진을 위해 PCR 검사를 받으며 음성이 나오면 미접종자에게는 24시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서)가 주어진다. 단 방역 당국은 감염 초기 위음성 가능성을 고려해 1~2일 후 재검사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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