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임성빈은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께 강남구 역삼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에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성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임성빈은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과 결혼한 임성빈은 아내와 함께 '구해줘 홈즈'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신다은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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