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차기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은 어떨까?
MBC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4자 대결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1.1%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를 8.2%p 차이로 앞섰다.
'이번 대선이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4자대결로 치러지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32.9, 국민의힘 윤석열 41.1, 정의당 심상정 3.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0.5%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37.4, 윤석열 49.4%로 조사됐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한다 46.5, 반대한다 38.4%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문항에선 윤석열 46.1, 안철수 40.4%로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이 갈렸다.
또 이번 대선에 대한 인식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4.7%,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5.6%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으며, 국내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3.1%)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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