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8 (목)

  • 맑음서울 21.2℃
  • 흐림제주 24.5℃
  • 흐림고산 23.3℃
  • 흐림성산 23.5℃
  • 흐림서귀포 24.2℃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급등주] 경남제약 29% 상한가 '오미크론 확산, 자가진단키트 구매로 이어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경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분 기준 경남제약은 29.97%(950원) 상승한 4120원에 거래중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 이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계로 내달 3일부터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한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확진자가 연일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약국이나 온라인 등에서 속속 자가진단키트가 품절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남제약 코로나19 검사 키트는 지난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래피젠의 2세대 기술인 '블랙골드파티클'을 이용해 코로나19 항원을 검출하는 방식이다.

 

경남제약은 진단키트를 생산 및 공급하는 레피젠이 내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의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 

 

레피젠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 변이가 적은 'N(Nucleocapsid protein)' 단백질을 표적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레피젠은 스탠포드대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및 내성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해 N단백질의 돌연변이 서열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오미크론을 포함한 현재까지 공개된 37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검사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