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설을 맞이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임영웅 팬들과 함께하는 위시(WISH)카페는 27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600인분의 즉석떡국을 북구청에 기탁했다.
위시카페 운영자인 배정희는 “임영웅 가수의 첫 정규앨범 발표를 축하하고자 팬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돌보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 팬들과 함께하는 위시(WISH)카페’는 지난해 대구 중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당시 위시카페 운영자인 배정희는 “임영웅 가수의 데뷔 5주년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기념을 하고자 전국에서 찾아온 임영웅 가수 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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