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과 서영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7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오늘(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채현과 서영은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케플러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전 아티스트및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케플러 측은 지난달 14일 케플러 멤버 마시로와 샤오팅의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같은 달 4일에는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케플러는 당초 작년 12월 14일로 예정돼 있던 데뷔를 새해 1월 3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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