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배기가스의 수분 제거 장치를 신규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체에 따르면 이번 특허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제조 공정상 배기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산업 현장에 복합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배기가스 수분 제거 장치는 화학플랜트, 철강 설비 및 환경시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바이오 가스 등에 포함된 수분을 제거하는 장치다.
기존 처리 장치는 수분이 포함된 상태에서 배기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했으나, 해당 특허 기술의 적용으로 수분을 제거한 순수 배기가스만을 포집 및 처리가 가능해 비용 절감과 처리방법 개선에 니즈가 있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적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최근 점차 강화되는 배출물질 규제와 배기가스 저감 노력에 맞춰 산업계에서 다량으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설비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처리시설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올스웰은 전망했다. 기존 처리공법 대비해 효율적으로 배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허로 인해서 산업계 전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올스웰은 창사 이래 특허등록을 꾸준히 해 기술보호수단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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