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5대기가 유휴 승용차 활용한 물품 운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오토바이 퀵서비스의 불편함은 해소한 반면, 안전성은 높였다.

5대기는 안전의 이유로 여성을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여성 운송자 배치 서비스,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는 운송자를 배치하는 반려동물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적재공간이 넉넉한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최근 가장 수요가 많은 장보기, 심부름 대행에 용이하다.

5대기 서비스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용이 계산되고 물품 운반 상황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벗어나는 지역까지 이용 가능하며, 날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각 동이나 아파트 단지마다 운송자를 배치해 배차/배송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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