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비디아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비디아이는 24.57%(430원) 상승한 218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바이오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이하 엘리슨)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비디아이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엘리슨은 골육종 등 임상 파이프라인 4종을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기업으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하반기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의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뇌암치료제 'DBD'도 오는 2025년 임상 3상 완료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비디아이는 지난 2020년 11월 엘리슨 지분 37.5%를 139억 원에 취득,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최고경영자(CEO)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임상시험 업무 강화를 위해 관련 특허 10여개를 보유한 패트릭 맥과이어 박사를 최고 의료 책임자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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