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뮤비는 지난 25일 오후 8시 20분쯤 유튜브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Alcohol-Free'(알콜-프리)까지 15편의 모든 활동곡에 이은 통산 '16번째 2억 뷰'를 달성했다.
'The Feels'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첫눈에 반했을 때 설레고 행복한 감정이 가사에 담겼다.
뮤비는 전 세계 팬들이 염원한 하이틴 콘셉트와 화려한 배경에서 펼치는 생기발랄한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져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 수 천만 뷰, 약 한 달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6년 만에 선보인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0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로 첫 입성했으며 전년도 기준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서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미국 포브스는 25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며 "'The Feels'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16주 연속 차트인하며, 앞서 해당 차트에서 15주간 이름을 올린 정규 2집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달 15~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23일과 24일에는 도쿄돔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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