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25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라며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담비는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라며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손담비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손담비가 이규혁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결혼식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올릴 계획”이라며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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