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62명 많은 수치이다.
수도권에서 4519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61.6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2807명(38.32%)이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은 50.3%로 처음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방식과 격리 대상·기간 등에 변화를 주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빠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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