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석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2분 기준 한국석유는 16.37%(2300원) 상승한 1만 6350원에 거래중이다.
국제유가 가격이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오르면서 관련주인 한국석유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7년 래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때 85.53달러까지 상승했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87.85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또 UAE(아랍에미리트)의 석유 시설이 예멘 반군에게 공격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졌다.
한편,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상품과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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