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혼했다.
22일 최태준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예비신랑 최태준과 예비신부 박신혜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결혼 및 임신 소감을 전했다.
최태준 역시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며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박신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8년 3월 공식 연인임을 인정, 4년째 연애를 이어오다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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