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중 하나는 코다. 형태에 따라 개인의 인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콧대가 낮은 경우 얼굴이 밋밋해 보일 수 있고, 매부리코를 가진 사람은 인상이 강하고 날카로워 보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사람들은 성형외과를 방문, 의료적 선택을 도모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형태와 구조는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의 경우 이를 간과해 형태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재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재수술은 부작용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다. 보형물이 비쳐 보이거나, 콧대가 휘어지거나, 구형구축 또는 염증이 발생한 경우다.
재수술 진행 시에는 의료기관의 선택이 중요해진다. 1차 수술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를 더욱 신중히 생각해야 하는 것. 먼저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과 집도가 가능한지 숙련된 의료적 지식을 갖췄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좋다.
그리고 수술 후 어떤 사후관리 방식이 진행되는지 체크할 필요도 있다. 수술 후 관리에 따라 붓기나 흉터의 양상이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 또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앞선 것들과 함께 알아보면 좋은 것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유무다. 근래 코의 외형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도 개선하는 기능코성형을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점들은 꼭 재수술에만 국한되는 내용이 아니다. 첫 코 성형수술 시에도 이러한 점들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항목들을 충분히 고려해 방문해야 한다.
도움말 : 강남 쁠리성형외과의원 김지훈 대표원장(성형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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