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1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산업단지 안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4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와 근처 소방서의 인력 129명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와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건물 휴게실 안에 있던 4명 가운데 1명은 자력 대피했고, 2명은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1명은 아직 현장에 고립된 상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물 내부에 미처 더 대피하지 못한 직원들이 남아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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