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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치가 의심된다면, 진행 단계 확인 후 치료해야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2.01.21 16:48:26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누구든 구강 관리에 소홀하면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충치는 입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가 세균과 닿으면서 발생하는 산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증상이다. 충치는 대개 구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동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나 성인 중에서도 발생하는 비율이 적지 않다.


때문에 누구든지 주의해야 하며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관리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충치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증상을 파악한 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충치는 초기단계일 때는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 법랑질만 조금 손상된 정도일 때는 눈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별다른 이상 증상이 체감되지 않는다. 그래서 방치하기 쉬운데, 여기서 증상이 더 악화되면 점차 치아 내부까지 손상된다.


법랑질을 지나 상아질까지 손상되면 점차 불편한 증상이 하나하나 나타나게 된다. 통증, 시림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치아가 손상될수록 이러한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강도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후 치수조직까지 손상되면 일상생활 중 지속적인 치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충치치료를 오랜 기간 진행해야 할 수 있으며 치아가 많이 손상되어 크라운으로 덮어야만 이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충치치료를 제 시기에 하지 않으면 자연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회복해야 하며 증상 단계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또한 치아가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철 치료까지 꼼꼼히 해서 정상화하는 게 중요하다.


도움말 : 인천 올바른김치과 김제원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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