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달 공모주 일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 스코넥엔터테인먼트

 

XR 기반 메타버스 기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 3천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은 171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신청 주수는 27억 4532만 5천주로 집계, 최종  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코넥은 오는 20~21일 일반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 1만 3000원으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2. 이지트로닉스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는 지난 13~14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에 1388개 기관이 참여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 중 71.11%가 2만 2000원 이상의 가격을 불렀으며 26.87%도 밴드 최상단인 2만 2000원을 제시했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번 IPO를 통해 상장 예정인 792만 주 중 198만 주를 공모하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742억 원이다. 

 

이지트로닉스는 오는 20~2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2만 2000원으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3. 나래나노텍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나래나노텍은 이번 공모에서 310만 주를 모집, 상장을 통해 543억~636억 원을 조달한다. 

시가총액은 1935억~2267억 원이다.

 

24~25일 청약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만 7500원으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4. 아셈스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는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가격(7000~8000원) 최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셈스의 공모금액은 160억 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82억 원이다.

 

200만 주를 모집한 이번 수요 예측에는 1713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61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셈스는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8000원으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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