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성재가 ‘국대는 국대다’의 MC로 확정됐다.

MBN의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포츠 레전드들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첫 주인공은 금메달만 무려 75개 획득하고 대한민국 유일의 탁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다. 해당 방송을 통해 무려 27년 만에 코트에 복귀하는 현정화는 현역 국가대표와의 경기를 위해 60일간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이와 함께 해당 방송의 메인 MC로 전현무와 배성재가 낙점돼, 스포츠-예능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더욱 북돋울 전망이다. 양대 지상파 방송사를 대표하던 아나운서에서 이제는 전천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두 사람은 이번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우선 전현무는 은퇴한 스포츠 레전드들의 완벽한 복귀를 위해 트레이닝 과정에서부터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대망의 본 경기 진행까지 도맡는다. 배성재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계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스포츠 인맥’들을 총동원해 레전드의 훈련을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른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현무X배성재 ‘진행 천재’들의 조합이 ‘레전드’ 선수들의 마지막 승부에 더욱 강력한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첫 회 주인공으로 나서는 현정화 레전드와 2MC의 만남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2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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