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지성·서지혜·이수경이 드라마 ‘아다마스’(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가제)는 계부를 죽인 생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22년 전 사건의 진실 뒤에 감춰진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쌍둥이 형제로 태어난 두 남자는 어린 시절 살해당한 양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자신들의 친부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한다. 하지만 사형을 언도 받은 친부가 누명을 뒤집어썼다는 정황을 접한 뒤 이를 은폐하고 묻은 거대한 권력에 파고들어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극 중 지성은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에 나선다. 그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하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 송수현, 파란만장한 운명에 휘말린 두 형제의 서사를 임팩트 있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어 서지혜는 하우신(지성 분)의 조력자이자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은혜수 역으로 활약한다. 대기업 며느리가 되기 이전부터 병원장의 외동딸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아온 은혜수는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해송그룹에 반기를 들고 하우신을 은밀하게 돕는다.
쌍둥이 형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숨긴 TNN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은 이수경이 낙점됐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사람 잡는 정의로운 열혈기자인 김서희는 사회정의구현을 위해 발로 뛰는 인물이다.
여기에 드라마 ‘카이로스’로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박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아다마스’(가제)는 2022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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