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티라유텍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9분 기준 티라유텍은 29.83%(3550원) 상승한 1만 5450원에 거래중이다.
클로봇과 현대차그룹이 후속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지디넷에 따르면 클로봇이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B라운드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관제·자율주행 분야 로봇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추가 투자가 성사된 것으로, 지난 2018년 이후, 2019년 시리즈 A, 2022년 시리즈 B까지 매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관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개발하는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티라유텍은 지난 2020년 클로봇과 로봇 공동사업 추진, 투자에 나섰다.
현재 티라유텍은 클로봇 지분 11.09%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보고서에 비상장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또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클로봇의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융합해 로봇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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