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리아써키트2우B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코리아써키트2우B는 11.33%(1130원) 상승한 1만 1100원에 거래중이다.
코리아써키드의 올해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대신증권은 코리아써키트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 2020년 134억원에서 지난해 791억원, 올해 1291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지난 2020년 355억원에서 2021년 581억원, 2022년 73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체 외형과 견줘 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별도는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연결은 높은 매출 증가가 고정비 상쇄 및 믹스 효과 등으로 2021년 턴어라운드를 거쳐 2022년 본격적인 이익 시현을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코리아써키트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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