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국내 역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처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역 전략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은 기존 델타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2~3배 센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요양병원, 한방병원,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대전하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프리미엄 입원실 및 일반 입원실 포함, 모든 병실을 1인실로 운영하여 환자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입원 전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와 백신 패스를 적용시키고 있어 병원 내 코로나19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하늘의원 관계자는 “이 밖에도 정기적으로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매일 병원 전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원내에서 근무 중인 모든 직원들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는 3차 추가 접종까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본원에 방문하는 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하늘의원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병의원에 대한 정부 방역 지침이 내려지기 전, 20년 1월 26일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한 원내 방역 지침을 지켜나가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 이슈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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