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계약 종료로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지난 12일로 종료됐다”며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민은 지난 2020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권민아의 괴롭힘 폭로 이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지난해 권민아와 지민, AOA 멤버들, 매니저들과의 녹취록 및 대화록을 공개했고, 권민아는 갑질·폭언 논란에 휩싸이며 괴롭힘 논란은 새 국면을 맞은 바 있다.
‘왕따 논란’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지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