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브이원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5분 기준 브이원텍은 25.69%(2800원) 상승한 1만 3700원에 거래중이다.
브이원텍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제품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이원텍이 최근 2차전지 산업 투자가 확대 추세라 지속적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생산에 'Z-스태킹' 공법을 도입하기로 결정해 브이원텍의 제품 경쟁력과 소형 검사장비 납품 이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이원텍은 2차전지 매출 확대, 자회사 시스콘의 실적 급증, 디스플레이 턴어라운드 등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2차전지 검사에 사용되는 장비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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