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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농화성 9% 상승 '토요타, 전고체배터리 탑재 기대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농화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한농화성은 9.58%(1500원) 상승한 1만 7150원에 거래중이다.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인 한농화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차세대 배터리를 우선 탑재할 계획이다.

 

12일(한국시각) 그린카리포트등 외신에 따르면 길 프랫(Gill Pratt) 토요타 연구소 CEO는 “이르면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하이브리드에서 먼저 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되는 전고체 배터리는 용량이 작아 가격 부담 적다”며 “잦은 충, 방전이 이뤄지는 하이브리드를 통해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또 “토요타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경험을 쌓을수록 낮은 비용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확대할 수 있다"며 최종 목표는 모든 전기차에 공급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다수의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다.

 

외부 충격, 사고 시 파손 등의 상황에 따라 화재를 일으키는 액체 전해질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전기차의 화재 위험도가 낮아지고 부품 수가 감소해 부피당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경량화, 주행거리 증가, 충전속도가 향상된다.

 

현지 외신 등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에 첫 번째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농화성은 계면활성제, 글리콜에테르, 특수산업용 유화제 등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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