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화승코퍼레이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화승코퍼레이션은 19.71%(410원) 상승한 2490원에 거래중이다.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가격경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화승코퍼레이션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유럽 주요 브랜드는 2019~2020년 출시한 경형 전기차가 혁신 제품의 특성보다 수용가능한 수준의 주행거리, 가격경쟁력(보조금 포함)을 기반해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형 전기차는 2019년 출시된 폭스바겐 e-up, 지난해 출시된 피아트 500 Electric, 르노 트윙고 Electric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업체별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 36.7%, 스텔란티스(PSA+FCA) 28.8%, 다임러 17.7%, 르노 16.7%이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3개국이 경형 전기차 시장의 80%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승코퍼레이션은 자동차부품부문에서 자동차용 고무제품을 생산·판매, 소재부문에서 CMB업계 최고의 설비수준과 다양한 배합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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