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케이사인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6분 기준 케이사인은 2.78%(75원) 상승한 2775원에 거래중이다.
중국이 디지털위안화를 정식으로 출시한 후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있다는 소식에 관련주인 케이사인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관영 증권일보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식 출시 후 화웨이(華爲)가 운영하는 앱 장터인 '화웨이 스토어'에서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앱은 58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앱을 내려받아 등록 절차를 마치고 실제 쓰는 사람도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일보가 종합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메이퇀(美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일 신규 증가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등록자 수가 앱 공식 출시 전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위안화는 상점 등 오프라인 결제뿐만 아니라 별도의 등록 절차를 거기만 하면 메이퇀, 징둥, 알리바바 계열 온·오프라인 슈퍼마켓인 허마셴성, 알리바바 계열 음식배달 서비스 어러머 등 여러 인터넷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전자지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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