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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켐온 12% 강세 '식약처, 노바백스백신 사용허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켐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켐온은 12.79%(440원) 상승한 3880원에 거래중이다.

 

국내에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하면서 관련주인 켐온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는 미국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미 B형 간염·자궁경부암 백신 등의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백신은 앞서 유럽 27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0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켐온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비임상 연구를 위탁 수행한 바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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