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고려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4분 기준 고려산업은 15.95%(465원) 상승한 3380원에 거래중이다.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악취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축용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고려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며,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함께 축산물 유통 노하우 축적을 위해 식육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양축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제한하기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고시를 하반기인 7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고시 개정을 통해 양축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 제한, 일부 양축용·섬유질 배합사료의 명칭 통폐합 및 구간 조정, 가금용(양계, 오리) 배합사료의 메치오닌 등 성분등록 사항 명확화, 곤충용 배합사료 항목 신설 등의 제도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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