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코이즈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기준 코이즈는 29.95%(1680원) 상승한 7290원에 거래중이다.

이재명 대선후보가 디지털인재 양성 비전을 밝히면서 관련주인 코이즈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재형 코이즈 대표가 이 후보와 같은 중앙대 동문이라는 소식에 코이즈가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11일 이 후보는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서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휴먼캐피털'은 정부가 디지털 교육비를 먼저 지원하고 취직 후 일부를 상환 받는 방식이다. 

이 후보는 "학교교육, 직업훈련 외에 휴먼캐피털 제도를 활용해 디지털인재 100만명을 키우겠다"며 "정부가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휴먼캐피털 제도에 국가 재정 85조원을 포함해 총 13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디지털인재를 키우기 위한 공약으로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및 계약학과 확대, 지방대학의 SW인재양성 거점화, 초중고 SW 기본교육 확대, 군 SW 및 AI분야 전문복무 확대, 디지털 멘토·매니저·튜터 5만명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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