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3.94%(550원) 상승한 1만 450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금융지주가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2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이자이익이 견조한데, 4분기 은행 NIM은 1.40%로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보 지분 9.3% 매각으로 완전 민영화의 9부 능선을 넘어주주환원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내부등급법 2단계 승인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3%포인트 개선된 점은 배당여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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