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방송작가·미디어창작전공은 지난달 28일, 재학생들의 기획안을 발표하는 하이라이트(Higt Write)행사를 진행했다.
방송작가·미디어창작전공은 매 년 재학생들의 기획력을 키울 수 있는 실무중심 수업으로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라디오를 포함한 구성부문 기획안 및 세부 구성안과 드라마 시놉시스를 완성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10여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최고의 글이라는 의미와 방송작가·미디어창작전공의 핵심적인 행사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t Write)에서는 매 번 완성도 높은 기획안이 소개되고 있으며, 기획안 및 시놉시스 작성은 물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단계까지의 전 과정에서 작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예·진 방송작가·미디어창작전공의 송경선 교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준 학생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방송작가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좋은 기획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기획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모든 과정을 경험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진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영상시각디자인계열, 뷰티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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