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삼익THK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삼익THK는 9.96%(1250원) 상승한 1만 3800원에 거래중이다.
협동로봇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전망을 보인다는 소식에 삼익THK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며 전세계 1등 협동로봇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3분기 전년 대비 46%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또 "지난 2016년 국내 지사를 설립한 이후로 제조업, F&B,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바리스타 봇’, ‘셰프 봇’, ‘제조 봇’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올해는 기반 하중이 12.5kg인 UR10e와 한 치의 오차 없이 동일한 작업을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은 BMW, 포드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국내 자동차, 전기·전자 기업에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공인인증교육센터를 통해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센터가 개설돼 있는 삼익THK가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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