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리엔트 정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 1분 기준 오리엔트 정공은 29.87%(835원) 상승한 363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3일 오리엔트는 최대주주인 장재진 회장과 오리엔트가 5~6일 실시하는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배정주식 전량을 청약한다고 밝혔다.
장재진 회장과 오리엔트는 배정받은 청약주식 305만3584주 100%를 참여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후에도 종전의 지분율 36.79%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엔트정공은 15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중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900원으로, 장 회장과 오리엔트의 참여예정금액은 58억원이다.
오리엔트 정공 관계자는 "실권주에 대해서 주관사인 상상인증권이 전량인수하는 조건이며 자금조달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자금의 약78%는 재무구조 개선 및 시설투자에 사용 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책임경영 제제를 바탕으로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추진에 집중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는 전략을 펼쳐 수익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자동차부품 대표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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