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최근 치과분야 건강보험이 확대되면서 시술 비용이 절감되는 가운데 치아 상실이 높은 노년층부터 심미성 효과를 기대하는 청년층의 임플란트 시술 상담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은 ‘주위염’이란 사후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음식 부속물이 끼어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 증상이 지속되면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주변 잇몸 뼈가 녹아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계속 방치한다면 시술받은 오랜 시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시술 후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시술 직후 잇몸 관리가 필수다. 

주위염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흡연, 부실한 치아관리 등이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꼼꼼한 치아관리 습관을 쌓아야 한다. 치석이 많이 발생하면 치아 유지력 약화와 잇몸 변색, 구취 유발 같은 안 좋은 구강상태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수명에는 관리가 영향을 끼친다. 식립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위염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 검진, 기본 청결 등으로 수명을 늘려야 한다.

예방을 위해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장기적인 예후는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정기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이천푸른치과 이성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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