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영진이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 이영진이 드라마 ‘한 사람만’에 합류해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극 중 이영진은 변호사이자 강세연(강예원 분)의 대학 동기인 지윤서 역으로 활약한다. 지윤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연의 일이라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물불 가리지 않고 돕는 조력자로 드라마 속에서 강예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합류 소식을 전한 이영진은 “‘한 사람만’의 대본을 읽으며 수많은 감정이 스쳤고, 용기를 전하는 ‘지윤서’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 드라마 ‘한 사람만’과 ‘지윤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진은 지난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알코올에 의존하는 엄마 유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이영진이 ‘한 사람만’을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JTBC ‘한 사람만’은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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