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우림피티에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우림피티에스는 29.77%(1225원) 상승한 534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정부 국책과제로 로봇 정밀감속기의 국산화 개발에 나섰으며 삼성중공업 등과 감속기 개발,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림피티에스는 최근 로봇 및 자동화 정밀 구동감속기의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로봇 핵심부품인 로봇 정밀감속기는 최근 국책과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림피티에스는 로봇용 정밀감속기의 양산을 위해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설비투자와 개발을 진행했다.
사업보고서에는 '로봇용 정밀감속기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림피티에스는 삼성중공업과 국책과제 공동개발에 나선 바 있어 이번 삼성 로봇 진출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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