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접전을 벌인다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3,03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40.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9.2%를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조사(이재명 39.7%, 윤석열 40.4%) 대비 이 후보는 1.2%p 상승, 윤 후보는 1.2%p 하락하면서 두 후보 사이 격차가 역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6%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지율 3%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무선 전화면접(12%)과 무선(83%)·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선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응답률은 7.1%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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