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3일 증권시장은 기존 오전 9시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거래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시장 정규 개장 시각은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이는 매년 진행하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10시까지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정규시장 거래 시작 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지만, 종료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같다. 

또 장 개시전 시간외시장 거래 시간만 1시간 순연될 뿐,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 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개장한다. 

유렉스(Eurex) 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기존과 같은 10시에 거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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