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2022년 2월 무궁화신탁은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일대에 전용면적 84~119㎡ 아파트 58세대와 34~84㎡ 오피스텔 3실 등 총 61세대 등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 ‘제주 플래티움61’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플래티움61’은 제주 신항만 건설 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상권, 교육, 문화,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제주 구도심의 핵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제주형 IB학교로 지정된 제주북초등학교가 약 120m에 위치한다.

지난 2019년 8월 제86차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에서 최종 심의·확정된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2019∼2040)’에 따르면, 제주 신항만 건설은 제주시 삼도동과 건입동, 용담동 일대에 걸쳐 총 2조 8662억 원(국비 1조 8245억)이 투입돼 크루즈와 여객부두를 일원화 해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어지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동북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크게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기간은 1·2단계로 나눠져 추진되며, 1단계로 2030년까지 국비 1조 8,245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호안, 접안시설(1,595km), 수역시설 1식, 임항교통 325m 등을 조성할 계획이고 2단계 사업은 2031년부터 2040년까지 민자 1조 417억 원을 투입해 접안시설(1,735km)과 수역시설 1식, 항만 배후부지, 기타시설 1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 플래티움61’은 자주식으로 세대당 1대 이상의 풍부한 주차공간(총 84대)을 비롯해 외출시에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모든가전제품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제주 탑동 공연장, 탑동광장, 용담공원, 제주목관아 등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제주 플래티움61’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아라일동에 2월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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