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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입짧은햇님, 구독자 ‘햇싸리’들과 함께 저개발국 식수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구독자 ‘햇싸리’들과 함께 저개발국가 깨끗한 물 지원에 나섰다.

 

28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구독자 ‘햇싸리’들로부터 3천만 원을 기부받았다”라고 밝혔다.

 

재단 측 관계자는 “깨끗한 물은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물을 길어오느라 학업을 포기한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든다”라며 “해외 빈곤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선물해주신 입짧은햇님과 햇싸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 ‘입짧은햇님과 함께하는 식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모금 기간동안 구독자들이 13,141,800원을, 입짧은햇님이 16,858,200원을 기부해 총 3천만 원이 모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입짧은햇님이 평소 자신의 위시리스트였던 ‘해외 빈곤지역에 깨끗한 물 선물’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그는 구독자인 ‘햇싸리’에게도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해외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알리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식수사업을 진행 중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해피빈 콩저금통을 개설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의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정수 필터와 빗물 집수정 설치로 사용된다.

 

입짧은햇님은 “저의 평생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던 식수지원 기부 프로젝트를 우리 햇싸리(구독자)들과 함께 멋지게 해낼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받은 사랑만큼 더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마음 넉넉한 입짧은햇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햇싸리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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