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크리스마스(성탄절)인 오늘(12월 25일, 토요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맛있는 겨울 간식을 만드는 사람들’ 편이 방송된다.
12월이 시작되고 맛있는 겨울 간식을 만들기 위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연말을 장식하는 케이크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핫도그까지. 손이 많이 가 정성도 가득 담겨있는 겨울 간식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가 보자!
◆ 각양각색 달콤한 디저트의 향연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는 한 디저트 카페.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과일 케이크 슈톨렌을 만들고 있다.
일반 빵과 다르게 한 달 정도 숙성해서 먹는 케이크로 속 재료는 무려 3개월을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 케이크다. 크리스마스 장식 모양의 페스츄리 케이크는 일일이 손으로 땋아서 만들어야 하고 반죽 숙성기간만 하루가 소요된다는데.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현장을 찾아가 보자
디저트를 다양하게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디저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버섯과 토마토가 들어가 이색적인 재료로 눈을 한번 조화로운 맛에 입을 한 번 만족시키는 이곳!
디저트의 맛을 최고로 느낄 수 있도록 단맛과 신맛의 순서를 맞춘 디저트들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식사처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든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마음까지 사로잡는 디저트 코스를 소개한다!
◆ 연말의 필수 간식! 케이크
케이크 공장은 1년 중 12월 딱 이맘때쯤 가장 바쁘다. 더군다나 올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케이크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오븐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는데.
하루 생산량만 해도 2,500조각! 일일이 손으로 반죽을 섞어주는 것은 물론 촉촉한 시럽에 럼주를 섞어 맛을 더해줘야 하는 등 만드는 과정은 단순해 보여도 맛을 내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케이트의 기본이 되는 빵을 굽는 일! 맛을 위해서는 정확한 온도와 시간이 필수인데~ 때문에 직원들은 혹여 오븐에 문제라도 생기진 않는지 늘 노심초사다.
케이크만큼이나 많이 찾는 것 중 하나는 생크림 롤 케이크. 카스텔라 안에 꽉 찬 크림이 매력인 생크림 롤 케이크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크림의 질감을 단단하게 살리고 크림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감싸 안도록 살살 마는 게 포인트. 특히 디저트로 많이 찾는 에클레어는 크림을 직접 만들어 일일이 짜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달콤한 냄새로 가득 찬 케이크 공장을 소개한다.
◆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맛! 핫도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핫도그! 해외에서도 K-핫도그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다들 핫도그를 기계로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핫도그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 손이 안 거치는 공정이 없다. 핫도그는 일일이 무게를 재서 반죽을 배합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반죽이 핫도그의 상품성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서로 반죽 상태를 공유하며 최상
의 반죽을 만든다. 이곳은 반죽에 고구마나 치즈 넣어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를 생산하고 있다. 반죽을 발효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푹신푹신하고 질감도 쫀득한 게 장점!
반죽이 완성되면 소시지에 반죽에 돌돌 말아가며 모양을 잡아야 하는데 핫도그가 너무 두꺼워지거나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 손목의 스냅과 적당한 양을 묻히는 게 포인트!
트위스트 모양으로 반죽이 돌돌 말려있는 핫도그부터 감자가 콕콕 박혀 일명 도깨비 핫도그라고 불리는 감자 핫도그까지 그 종류만 해도 10가지가 넘는다. 특히 감자 핫도그는 감자를 일일이 썰고 반죽에 붙여 줘야 해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다.
핫도그는 기름도 갈아줘야 하고 익는 정도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튀겨지는데. 하루 종일 서 있으면 기름 냄새는 온몸에 배고 다리는 퉁퉁 부어 힘들다고. 10개국으로 수출은 기본! 한입에 쏙, 맛있는 핫도그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찾아가 보자.
EBS 극한직업 <맛있는 겨울 간식을 만드는 사람들> 편은 12월 25일(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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