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도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25-27일 많은눈 예상(중산간·동부5-20㎝,해안5-10㎝(동부제외)).자가용운행 자제,운행시 월동장구장착,비닐하우스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속보
제주도날씨, 대설주의보: 제주도산지
강풍주의보: 제주도
풍랑주의보: 제주도앞바다(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풍랑경보: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많은 눈, 도로 결빙 유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모레(27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25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산간과 해안지역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내일(26일)부터 모레(27일) 아침 사이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중산간 이상에는 오늘(25일)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 주요지점 적설 현황(25일 16시 현재, 단위: cm)
[레이저] 삼각봉 4.0, 사제비 3.7
* 적설: 눈이 온 기간과 상관없이 현재 쌓여 있는 눈의 깊이
* 레이더적설계의 관측값은 목측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예상 적설(25~27일)
- 제주도산지: 10~40cm(많은 곳 50cm 이상)
- 제주도(중산간, 동부): 5~20cm
- 제주도해안(동부 제외): 5~10cm
* 예상 강수량(25~27일)
- 제주도산지: 10~40mm
- 제주도(산지 제외): 5~10mm
모레(27일) 아침까지 기온은 오늘(25일, 아침최저기온 2~3도, 낮최고기온 3~6도)과 비슷하거나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보온 철저 등 건강관리 유의
o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작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2~0도(평년 3~6도), 낮최고기온은 3~4도(평년 9~12도)가 되겠다.
모레(27일) 아침최저기온은 0~3도(평년 3~5도), 낮최고기온은 7~9도(평년 10~12도)가 되겠다.
제주도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다.
오늘(25일)부터 모레(27일)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7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대부분 도로에서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모레(27일) 아침 출근길, 해안지역에도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o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o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유의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7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풍랑경보가 발효된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외)에는 내일(26일) 새벽까지 바람이 45~65km/h(12~18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모레(27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파고가 매우 높게 이는 지역이 있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서울날씨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등 -20~-1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등 -7~-5도가 되겠다.
모레(27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등 -16~-9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등 -1~1도가 되겠다.
전국날씨,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 전라권과 울릉도.독도의 주요지점 일 최심신적설 현황(25일 00시~25일 16시, 단위: cm)
- 전북: 고창군 8.3, 줄포(부안) 4.8, 정읍 0.4 군산산단 0.4
- 전남: 장성 2.6 산이(해남) 1.4 광산(광주) 1.1 해제(무안) 0.5
- 울릉도.독도: 울릉도 19.4
내일(26일) 밤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 낮(09~18시) 동안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에서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o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안전사고 및 차량 고립 가능성, 가급적 이동 자제, 차량 이용 시 월동장구 준비 철저
o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 한편, 이번 강수는 모레(27일)부터 차차 약화되겠습니다.
모레(27일)까지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내린 눈이 쌓이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겠다.
모레(27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파고가 매우 높게 이는 지역이 있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6일) 아침 기온은 오늘(25일)보다도 더 떨어져 -15~-1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번 추위는 모레(27일)까지 이어지겠다.
o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보온 철저 등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
o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작물, 양식장 냉해에 대비하여 하우스나 축사 보온 유지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20~-6도, 낮최고기온은 -8~2도가 되겠다.
모레(27일) 아침최저기온은 -16~-4도,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 강원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강원중.남부동해안 18시 발효)된 가운데, 내일(26일) 아침 기온은 오늘(25일)보다 더 떨어져 강원내륙과 산지 -20도 내외, 강원동해안 -13도 내외로 매우 춥겠고, 이번 추위는 모레(27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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