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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전국 오늘날씨, 강원도 눈·폭설 '제주도날씨' 발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화이트 크리스마스인 25일 제주도날씨,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적설 현황(25일 09시 현재, 단위: cm)
[레이저] 사제비 3.0, 삼각봉 2.8

* 적설: 눈이 온 기간과 상관없이 현재 쌓여 있는 눈의 깊이
* 레이더적설계의 관측값은 목측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구름대가 발달해, 오늘(25일) 산지부터 눈이 시작되어 낮에는 북서부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25일) 오후부터 밤 사이 중산간과 해안지역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내일(26일)부터 모레(27일) 아침 사이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중산간 이상에는 오늘(25일)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유의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27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날씨, 수도권에는 한파경보, 서해5도와 옹진군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 경기북부 일부는 -15도 이하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낸 곳이 많다.

또한, 바람이 초속 5m 내외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 이하로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 주요지점 아침최저기온 현황(25일 07시 10분 현재, 단위: ℃)
[서울] 중구 -14.9, 기상청(동작) -14.8, 남현(관악) -14.1, 은평 -13.7, 서대문 -13.4, 서울(종로) -13.1
[인천] 양도(강화) -13.9, 금곡 -13.1, 공촌동 -12.7, 왕산(중구) -12.5, 인천 -12.4
[경기도] 판문점(파주) -16.2, 미산(연천) -15.9, 백석읍(양주) -15.6, 선단동(포천) -15.6, 동두천 -14.4,
능곡(고양) -13.9, 수원 -11.4

* 서울은 07시 10분 현재,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인 -13.1도(평년 -4.4도)를 기록했으며, 체감온도는 -19.4도 입니다.

* 아침최저기온은 03:01~09:00시까지 나타난 최저기온으로 07시 10분 이후에도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아침최저기온이 달라질 수 있다.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20~-14도로 이번 추위의 절정을 이룬 후, 모레(27일)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서쪽에서 점차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은 0도 내외를 보이겠고 추위는 점차 누그러들겠다.

 

강원도날씨, 속초날씨, 양양날씨, 강릉날씨, 강원영동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으며,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한편,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어제(24일)부터 많은 눈이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50cm가 넘는 매우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다.

* 주요 지점 최심적설 현황(24~25일 09시 현재, 단위: cm)
- [해안] 속초 55.9 청호(속초) 54.4 주문진(강릉) 42.7 북강릉 35.3 양양 33.0 현내(고성) 29.4 동해 21.1
- [산지] 설악동(속초) 23.3 미시령 19.4 진부령 19.1 구룡령 6.2 달방댐(동해) 4.9

오늘(25일) 오전(12시)까지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매우 많은 쌓인 곳이 많다.

o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안전사고 및 차량 고립 가능성, 가급적 이동 자제, 차량 이용 시 월동장구 준비 철저
o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정박 중인 소형선박의 침몰 등 시설물 피해 유의

특히, 기온이 떨어져,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해상에는 유의파고가 앞바다 2.0~3.0m, 먼바다 4.0~5.0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으며, 바람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평균풍속 36~65km/h(10~18m/s)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 부이 파고(유의/최대), 파주기 현황(25일 09시, 단위: 파고 m, 파주기 초)
- [앞바다] 맹방 3.2/4.3, 7.5 연곡 2.8/3.9, 9.6 토성 2.3/3.2, 6.4
- [먼바다] 동해 4.2/7.1, 9.1 울릉도 5.2/7.4, 10.7 

동해중부앞바다는 모레(27일), 동해중부먼바다는 29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중부안쪽먼바다는 내일(26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모레(27일) 오후까지 풍랑경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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