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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 흉터, 조기 치료가 중요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적정량의 운동으로 꾸준히 근육을 늘려야 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들 방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살이 잘 빠지지 않는 팔뚝, 복부 등 특정 부위의 군살을 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노력만으로는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체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지방세포 개수 자체를 줄여 주어 이후 증량의 문제를 줄일 수 있으나,  피부를 절개해야 한다는 이유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흉터는 절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주로 절개 흉터의 양상을 보이며 이는 다리뿐 아니라 엉덩이, 배, 사타구니 등에 남을 수 있다. 정상적인 피부와는 색, 모양 등이 달라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조기에 피부과 등 병원에서 진단 후 치료가 이뤄진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약물이나 레이저 등을 통해 주변 정상 피부와의 경계를 완화하는 방식이 시행된다.

 

최근에는 레이저로 변형된 섬유조직을 새롭게 리폼하는 치료를 통해 오래된 흉터나 켈로이드 등의 개선에도 쓰인다. 1~4주 간격으로 약 3~5회 정도 시술을 진행한다.

 

다만, 치료 간격이나 횟수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흉터 부위를 만지거나 자극을 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도움말 :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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