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켐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켐온은 26.6%(830원) 상승한 3950원에 거래중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초기 연구에서 오미크론을 포함한 여러 변이에 대해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NVX-CoV2373' 백신을 2회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 결과 기본 접종인 2회 투여 이후 오미크론 및 기타 변이종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했으며 6개월 후 부스터샷을 받은 이후에는 면역반응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3회 접종 이후 면역글로불린G(IgG) 반응은 2회 접종과 비교해 야생형에 대해 5.4배, 오미크론에 대해 9.3배 증가했다"며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를 억제하는 값은 야생형에 대해 6배, 오미크론에 대해 19.9배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2회 접종 이후 오미크론의 다른 변이에 대한 중화반응은 오미크론에 대한 반응에 비해 4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노바백스 관련주인 켐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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