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주식회사 에코네이쳐가 탄소중립 소재 기반 쓰레기종량제 봉투 전문 생산업체인 사단법인 행복일자리본부와 ‘쓰레기종량제 봉투용 팰렛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네이쳐는 2022년에 5,000톤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원료 쓰레기종량제 봉투용 팰렛을 사단법인 행복일자리본부에 공급하게 됐다.
에코네이쳐는 옥수수 대와 옥수수 심 등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플라스틱용 신소재 펠렛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 원료인 바이오매스 기반의 펠렛은 석유계 플라스틱 생산 시 Co2 배출과 자연계로 유출 시 생태계 유해성 등에 대해 정부가 추진중인 화이트 바이오산업으로 바이오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산업이다.
에코네이쳐 관계자는 "세계적인 탄소중립화로의 발걸음으로 인해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수요증가와 기존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국내외 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에코네이쳐의 친환경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정부 정책에 따른 당사의 발전은 불가피하다”며 "석유계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점차 세금부과로 이어지게 되면서 향후 전 산업계로 빠르게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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